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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경북대학교 2022 하반기 대학원생 글로벌챌린저 선발 및 탐방 후기 ( 샌프란시스코 - microsoft, nvdia / 라스베가스 - CES ) 본문
[후기] 경북대학교 2022 하반기 대학원생 글로벌챌린저 선발 및 탐방 후기 ( 샌프란시스코 - microsoft, nvdia / 라스베가스 - CES )
minzzl 2023. 1. 13. 13:26
개요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했던 2022 하반기 대학원생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탐방을 마치고 왔습니다.
비행기표 및 여행에 필요한 여비를 지원해주는 너무나도 좋은 프로그램이었기에 준비 과정과, 선발 이후 보고 느꼈던 것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지원 동기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하게끔 만든 것은 단순히 "여행 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흥미로움이었습니다. 잠깐이지만 공짜로 더 넓은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일정대로 공부하게 해준다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탐방에 있어서의 A-Z를 모두 제출하여 검토를 받고, 서류 통과 후 면접을 통해 선발이 됩니다. 탐방 기간이 12월 ~ 1월 에 진행이 되어야했는데, 탐방국가를 결정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월 초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아는 CES 박람회가 진행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민 없이 미국을 결정했고, CES에서의 혁신과 미래에 대한 답을 볼 것이라는 희망에 굉장히 벅차올랐습니다.
그러나 지원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이 된다면 14일 간 연구실을 비워야했는데, 해당 사실을 교수님께 쉽사리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지원을 했던 것은, 살면서 언제 CES를 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개인 자격으로 CES를 참여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을 뿐더러, 향후 본격적인 사회 초년생으로서 기업에 종사하게 된다면 지금과 같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강단있게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교수님께는, 남은 기간 동안 연구에 열심히 일할 것이고, 자리를 비움으로 인해 연구실에 피해가 없도록 할 것임을 말씀드렸습니다. 또 해당 탐방을 통한 견문을 넓혀 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었고, 교수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다행히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 과정
0) 공유 공간 만들기
이전 많은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의 유무가 일의 효율성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노션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와 같은 회고를 남기는데에도 기록이 가지고 있는 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
물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서도 충분히 기록이 남습니다만, 업무와 사적인 이야기가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진행에 있어서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적었던 회의록과 일정 공유의 일부분입니다.
* 회의록
* 세부 일정 계획
사실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만, 써보니 아주 좋더라구요...
꼭 ... 사용해보시길 .....
1) 팀빌딩
팀 구성은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표준 연구실에서 석사 1년차인 저와, 바이오전자소자 및 통합시스템 (BEIS) 연구실에서 석사 1년차인 친구, 총 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놀랍게도 ...
글로벌 챌린저는 지도 교수 1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했는데, 사실 지도 교수님 한 분을 모셔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와 친구가 각각 속해 있는 연구실의 지도 교수님들은 이미 1월 중의 일정이 잡혀있으셨고, 해외 탐방에 대한 큰 흥미가 없어보이셨습니다. ^^....
시원하게 거절을 당한 저와 친구는 수업을 들어봤던 교수님은 물론.. 일면식도 없는 교수님들께 메일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혹 저희의 메일이 실례가 되지는 않을까 굉장히 염려를 했었는데요 ..
안녕하세요, 교수님
현재 ㅇㅇㅇ수강하고 있는ㅇㅇㅇ입니다:)
우선 바쁘신 와중에 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대학원 대상 글로벌 챌린저 참가와 관련하여 교수님께 문의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 메일드립니다!
이야기에 앞서 우선, 대학원 대상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루어 외국을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 경비 및 숙박비 등의 여비 전액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료는 위에 파일을 첨부해두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기업 탐방 혹은 대학 탐방이 이루어진다면, 저의 연구 활동에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지원을 하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함께 할 지도 교수님을 찾지 못해 참가 신청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지도 교수님께 여쭈어보았으나 1월의 일정이 모두 꽉차 함께 참가가 어려울 것 같다고 다른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해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혹시 교수님께서 일정이 되신다면 함께 가주실 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일정은 12월 중순~ 1월 중순 사이에 약 2주동안이며 그 기간내에 교수님 일정에 맞추어 유동적이게도 가능합니다! 또한 방문 국가는 미국 혹은 유럽권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CES 방문을, 유럽권의 경우 연구소 방문을 고려하고 있으나 해당 부분은 교수님과의 컨택후 자세히 정할 예정입니다!
혹, 이 메일이 교수님께 혹 실례가 되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인당 8명 이상의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고 거절을 통보 받기를 반복하다가, 정말 다행히도 로보틱스를 전공하시는 교수님께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고,
이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다시와 돌이켜 보니, 일정이 한 달도 남지 않았음에도, 저렇듯 교수님들께 요청을 드렸던 것이 꽤나 당돌해보였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도, 또 답장을 기다리는 순간에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마음이 편치 못했던 것은 사실이니 너그러히 용서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2) 제출 서류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공인 영어 성적은 이미 준비가 되었기에 저희가 준비해야할 것은 연구.탐방 계획서였습니다.
연구 탐방 계획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채워야했습니다.
앞서 팀빌딩에서 소개한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듯, 저는 소프트웨어(네트워크)를, 나머지 한 팀원은 하드웨어(반도체) 분야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염두해두었던 것은 탐방 주제를 지도 교수님의 연구분야와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연관이 있는 듯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이 셋을 어떻게 잘 조리있게 엮어 탐방에 대한 정당성을 드러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저희가 마주한 그 다음 퀘스트 였습니다. 특히 탐방 계획서에는 5쪽이라는 분량 제한이 있었기에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탐방 키워드를 잘 잡아야했습니다.
저희의 스토리 텔링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 CES2022에서 이미 로봇에 대한 비전이 보임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 등)
- 로봇은 앞으로 계속 발전할게 분명하며 심지어 지금 흥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모든 IoT 기술들의 집약체가 결국은 로봇
- 근데! 문제가! 로봇에 최적화된 네트워크가 , HW가 개발중인 상태.
- CES에서, 샌프란 시스코의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서, 무수히 저명한 기업들의 현직자들을 만나뵙고 배워오고 싶음(관전 포인트 5가지를 들어서)
- 그 이후 우리가 배운 것들을 어떻게 응용을 할 것인지.
아래는 제출 했던 계획서의 일부입니다.
탐방.연구 목적 및 필요성
“한국의 로봇 산업은 갈 길이 멀다.”
저희‘R luv’팀은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로봇 엔지니어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에 대한 3인의 로봇 비전과 ReRAM, NETWORK가 융합하여 R luv 팀이 만들어졌 습니다.
로봇 산업은 4차 혁명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분야입니다. 반도체, 통신, 제어와 같은 전자전기컴퓨터 공학의 분야 기술뿐만 아니라, 소재, 기계, 인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인간의 삶과 문화를 바꾸는 다양한 시도가 실행되고 있는 분야 입니다. 이를 위해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로봇에 대한 큰 투자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기반 로봇 기술 (ARC) 투자, 현대차 그룹의 보 스턴다이나믹스 인수 등, 국내 기업들도 유사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즉, 전 세계 적으로 로봇 산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봇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 다. 저희는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과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로봇 업계에서 언 젠가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공학도로서 저희 연구 분야가 로봇 시장에 적 용될 수 있는 주제를 찾고, 선도 연구를 시도해 보는 일이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됩니 다.
현재 한국에서 로봇 간의 통신에 특화된 네트워크 연구는 전무 하며, 이와 관련된 차 세대 반도체 연구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반도체 시장은 메모 리 반도체에 대한 강세를 시스템 반도체로 이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데, 초연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빠르게 탑승하기 위한 선두 연구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본 탐방을 통하여 저희가 걷고자 하는 연구자의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팀장 김성은은 뉴로모픽 시스템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반도체 RRAM(ReRAM)을 이용하여 성능 최적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Bio-Inspired-Electronics and Integrated Systems Lab 소속 / 삼성전자 과제 수행 중) 그러나 메모리 반도 체에 비해 다소 연구 역량이 뒤처지는 시스템 반도체 연구의 경우, 국내에서 해외 유 명 저널의 논문을 읽어보며 후발주자로서 연구를 따라가야만 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컸 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하여, 세계 일류 대학 스탠포 드와 CES 현장에서 관련 연구자들을 만나 토론하며 차세대 반도체 비전, 나아가 로봇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반도체 연구자로서의 비전을 성립하고 싶습니다.
팀원 김민지는 사물인터넷 표준화 연구실(IoT Standard Laboratory) 소속으로, Google이 개발하여 최근에 표준으로 제정된‘QUIC(Quick UDP Internet Connection)’프로토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특히 QUIC의 Connection Migration 기능을 중점으로 기 존의 TCP 통신과의 차이점과 관련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표준에 대한 논의와 연구는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어, 국내에서 연구하는 대 학원생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국제 표준은 산업과 무역에서 가장 중요 한 규범이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분야에서 필수적인데 반해, 이를 잘 이해하고 연 구하기에 많은 한계를 겪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탐방을 통해 최근 네트워크 표준을 제정한 Google의 현직 개발자들을 만나 뵙고 많은 자문을 구하 고 싶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기술력과 표준 제정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 트렌드를 파 악하고, 로봇을 위한 통신 네트워크 선도 연구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탐방을“우리나라가 표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 하는 연구자”라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국으로 향하고자 합니다.
3. 탐방.연구 결과 활용계획 및 기대효과
“CES는 미래를 고민하는 장소”
'R luv' 팀의 새해는 1월 1일이 아니라 1월 5일, CES 개막일입니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며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며 앞 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입니다.
CES2023에서 우리나라를 이끄는 대기업,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고 삼성 전자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시스템 반도체의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 니다. ICT의 중심에는 궁극적으로 로봇 산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세미나를 통해 만나 뵈었던 더주잉컴퍼니의 인선준 대표님께서‘CES는 현 제품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미래를 고민하는 장소',‘미국에 가면 길바닥 하나도 관찰하며 걸어라.’라며 체험하고 탐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셨습니다. 저희는 CES를 통해 미래 기술의 동향, 각 기업의 비전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 해 미래의 기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보고 느끼는 것들을 온전한 자 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저희는 다섯 가지 중요한 관전 포인트를 잡아보았습니다.
1) 시장중심 기술중심의 사이클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캐치할 것
2)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을 참고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 동향을 파악할 것
3) 파괴적 혁신의 중심에 선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것
4) 현 시대의 도미넌트 디자인을 캐치할 것
5) 로보틱스의 국내외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고민할 것
저희는 이번 CES2023 참관을 통해서 반드시 미래를 보는 안목과 식견을 넓히고 싶습 니다. 또한 현장에서 전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의 키노트 연설을 청강하고, 현지에서 현 직자들과의 미팅 일정을 잡아 산학연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필자들은 ‘미래를 보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도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우주탐사와 관련한 로봇 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 다. 특히 미지의 탐사 지역에서 로보틱 센서 네트워크를 위한 효율적 노드 재배치와 극한의 환경에서 고신뢰성을 위한 반도체 개발을 중심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향후 로보틱스 시스템 반도체, 로보틱스 네트워크 박사 진학을 목표로 하 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챌린저를 통해 현재 로보틱스를 선두하고 있는 국내외 학 계, 산업계,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자들과 기업인들의 시각을 반영하고 의견을 청취하 여 지능 로봇 기술에 관한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산업의 변화를 예측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약간의 꿀팁
탐방 과정 중에 만나뵙게 될 연사님이 있는 경우 해당 내용에 대한 컨택 증빙을 첨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면접 준비 및 후기
운이 좋게도 지원자가 별로 없었던 탓인지, 서류는 쉽게 통과했습니다.
서류 선발 이후에는 면접이 있었는데요, 서류 (70점), 면접 (30점) 이었기에 사전 준비도와 적극성 그리고 성실성을 어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 사전 준비도
이를 위해 지원서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또 CES와 Microsoft, Nvidia에서 만나뵐 연사님들의 사전 컨택 완료되었다는 자료와 CES의 관점 포인트 5지를 어필하며 해당 탐방을 200%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드러낼 예정이었습니다.
- 적극성 및 성실성
우리가 미국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를 영어답변으로 준비하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적극성을 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준비했던 예상 질문 목록입니다.
-
- Team
- 팀 소개를 간략히 해보세요.
- 팀 소개를 영어로 해보세요.
- 1분 팀 소개 해보세요.
- 두분은 학부가 다른데 어떻게 팀을 구성하게 되었나요?
- 교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이 팀에서 어떤 관련이 있나요?
- 두 분이서 우주 탐사 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계획서에 적혀있는데, 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 지원동기
- 이 팀이 미국에 가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이 팀이 합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글로벌 챌린저를 통해 각자가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 글로벌챌린저를 통해 이 팀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 계획관련
- 계획서와 달라진 점이 있나요?
- 컨택은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 CES를 참관할때 다섯가지 관전 포인트를 바탕으로 참관하겠다고 했는데,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 가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건가요?
- 항공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건가요?
- 수하물을 분실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요?
- 미국에서 팀원분들끼리 의견 충돌로 다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눈이 와서 결항 등의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 교통사고가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 미국은 총기 소지 국가인데, 현장에서 테러나 폭발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 참고로, 계획관련에서 4번 부터는 대학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위기 상황별 대처 메뉴얼을 참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또 약간의 비장의 카드형식으로 저희 탐방을 요약하여 리플렛을 제작해갔습니다.
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면접 시간이 5분이었기에 면접관 당 1개의 질문을 하니 면접이 끝나있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꽤 딱딱했습니다.
해주신 면접 질문을 보시면.. 면접 분위기를 대충 유추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팀소개 및 지원 동기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 럽, R luv 팀 입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저명하신 박찬은 교수님의 지도 하에
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 중인 팀장 김성은과
최근 표준으로 제정된 QUIC 프로토콜 연구를 진행중인 김민지
이 3인의 로봇 비전이 융합되어 R luv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저희는 탐사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탐사 로봇에 사용될 네트워크 시스템과 센싱 부품 개발을 통해 로봇 관련 공모전도 활발하게 참여중입니다. )
알럽팀은 ‘미래를 보는 로봇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같은 꿈으로 글로벌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챌린저를 양분 삼아 대한민국이 로봇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2. 지금 계획서에 보면 기업 방문, CES 박람회 탐방이 전부인 것 같다. 이런 단순한 탐방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게 뭐가 있는가.
해당 탐방을 통해 본인들이 하고 있는 연구에 도움이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는지?
->
우선 계획서에, 적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았지만, 5쪽이라는 분량 제한으로 인해 그런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Nivia, Microsoft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현직자 분들은 컨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단순 탐방이 아니라, 현직자 분들을 만나뵙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시간들을 배정해두었습니다. 또 지금 교수님께서 알고 계시는 CES 방문 예정인 연사님들과 팀장 김성은 학생이 대구 청년단을 통해 알게된 실리콘 밸리에 근무 중인 연사님들을 컨택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연구만으로는 한계가 꽤 있습니다. 한국에서 로봇 간의 통신에 특화된 네트워크 연구는 전무 하며, 이와 관련된 차 세대 반도체 연구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한국 반도체 시장은 메모 리 반도체에 대한 강세를 시스템 반도체로 이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데, 초연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빠르게 탑승하기 위한 선두 연구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국제 표준에 대한 논의와 연구는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어, 국내에서 연구하는 대 학원생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국제 표준은 산업과 무역에서 가장 중요 한 규범이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분야에서 필수적인데 반해, 이를 잘 이해하고 연구하기에 많은 한계를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의 연사님들을 만나뵙고 저희가 하고 있는 연구 분야인 네트워크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자문을 통해 연구를 하면서 느꼈던 그런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싶습니다.
3. 적어놓은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냐
->
우선 현재 진행 중인 과제라 자세히는 설명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미지의 탐사 지역에서 로보틱 센서 네트워크를 위한 효율적 노드 재배치와 극한의 환경에서 고신뢰성을 위한 반도체 개발을 중심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발, 그 이후
합격.. 했습니다!
합격을 해서 기쁘기도 했지만 ..
어마어마한 미국 물가와 비행기 티켓에 .. 배당받은 여비로는 턱 없이 부족했기에 머리를 잘 굴려야만 했습니다..
학교에서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기는 하나, 비행기 값 최대 220만원과 공무원 여비의 80% 만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 직항은 3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이었기때문에 ... 미국까지 경유는 필수 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 경유는 .. 끔찍합니다 ..
경유를 하더라도 비행기 티켓값은 260만원 이었기에 숙소에서 경비를 절감해야했습니다.
최대한 .. 싸면서도 머무르기에 불편하지 않는 곳들을 물색했고 .. 이를 통해 사비 사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ㅎ..
NVIDIA 방문
좋은 기회로 엔비디아 방문했습니다.
엔비디아에는 유독 삼각형으로 디자인 해놓은게 많았는데, 알고보니 삼각형이 그래픽스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도형이라서 그 가치를 녹여내었다고 합니다. 건물 디자인 속에도 브랜드의 가치관을 녹여낸다니,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에서 하드웨어 설치시에 다운로드 받는 SDK 프로그램 관련 일을 하시는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진짜 단어 그래도의 "헝그리 정신"으로 지금까지의 멋진 삶의 일궈낸 분이셨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해 자문을 얻기도 했었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물었던 내용들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면 ..
1. 지금 사회 초년생(?)인 저는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를 얻기 위해, 또 사회로부터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앞에 놓여진 일들을 쳐내기에 급급한 것 같다. 그런데 그 이후의 삶을 떠올렸을 때는 어떤 것을 위해 열심히 해야하는지 감이 잘 서지 않는다. 지금 박사님께서는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들을 이루신 것 같은데 그 다음 목표가 있으신지 궁금하다. 어떤 마음 가짐으로 임하고 계신기 궁금하다.
-> 본인은 사실 어느 정도의 사회적 위치를 얻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젊었을 때와 동일한 마음으로 내 눈앞에 놓여진 것들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 또 언제나의 삶은 목표한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사실이다. 본인은 여기에서 이렇게 일을 하게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학부 시절 친한 친구의 유학으로 본인도 유학을 결정했고, 전공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해서 지금의 삶까지 이어왔다.
2. 오픈 소스 관련 공모전을 참여하면서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오픈 소스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혹시 세계적인 기업인 엔비디아도 특별히 하고 있는 활동이 있는지 궁금하다.
-> 당연히 하고 있기는 하나, 사실 기업들이 오픈 소스를 위해 노력하는것은 도의적 책임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이나 마케팅 차원에서 오픈소스로 일부를 제공할 뿐이다.
3. 전공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기술적인 것에만 집중을 하게 된다. 그런데 공모전을 참여할 때는 하나의 서비스를 구현해야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기획적인 부분( 디자인, 사업화 등등 ) 을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런 것들을 깨달았을 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내가 놓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박사님은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을 하신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 첫 직장은 한국으로 치면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었다. 그 기업은 회사 자체의 코어 기술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었고, 그냥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서 마트에서 소비자 동선을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였다. 그래서 실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이 때에 기획적인 부분에서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고, 엔비디아에 넘어오게 되었다. 엔비디아 회사의 경우 너무 큰 회사라 실사용자와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본인이 실사용자와의 소통 경험이 많기에 그런 경험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에서 일을 하니, 업무적인 부분에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눈에 보이고 건의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획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와 같은 엔지니어들은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하는 것이 맞다. 그러니 지금 충분히 잘 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Microsoft 방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나본 분은 PM일을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 학부에서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코딩만 알려줬지 기획에 대해서는 배운바가 없어서 항상 긴가민가하게 기획을 했던 것 같아 묻고 싶은 것들을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 보통의 기업들에서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PM이 해야할 일들은 여러개로 나눈다. 그러면 각 부서에서 부서내의 팀원들이 이때껏 어떤 일을 해왔는지 확인 한 후 적절한 일을 분배한다.
2. 흔히 말하는 버스를 타는 팀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PM은 어쩔 수 없이 일을 명령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혹시 엔지니어에게 일을 시킬 때 본인만의 팁이 있는지?
-> Positive Pressure을 하려고 한다. 단순히 일 얼마만큼 했니가 아니라, "나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일이 어디까지 진행이 됐어?? 혹시 도움이 필요한 건 있어?"라고 반복적으로 묻는 것을 예로들 수 있다. 어찌보면 무언의 압박일 수도 있으나 결론적으로 일을 효과적으로 시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3. 기획을 할 때, 정말 디테일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뉘는 것들은 어떠한 기준을 근거로 결정을 편인지 궁금하다.
-> 대기업에는 그러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하는 User Research 부서가 있다. A라는 기능을 B기능으로 바꿀 때 그것이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UR에서 기존 서비스들을 분석해보고 데이터를 수집하기를 시작한다. 사실 UR로 넘어가면, 하나를 진행하는데 있어 시간적 소요가 커서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하다.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다양한 PM을 만나봤는데, 항상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의 말에는 뭔가 모를 확신과 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또 그들의 에너지가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선택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고, 확실한 결과로 보여주는 긍정적인 자세와 그 태도가 PM분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에너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ES 방문
CES에서 삼성 부스를 처음 마주했을 때는 조금 실망했던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CES는 향후 10년 후에 주목받을 기술에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장이었는데 삼성에서 보여준 전시는 향후 2-3년 뒤에도 가능 할 것같은 smart home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힙니다.
집안 기기의 기술들을 휴대폰에 등록을 해서,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한 절약, 실시간 제어 등등 ..
이거 .. 학부 플젝으로 자주 하던거 아니냐며..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CES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혁신적이고 화려한 기술로 본인들의 기업을 알렸다면, 현재는 안정성있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초점을 두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보면서 궁금한 점이 딱 하나 있었는데, 삼성과 같은 대기업을 IOT 기기에서 받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큰 기업이다보니 자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을까하는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궁금증이었는데요,
여느 회사들과 다를 것없이 AWS를 쓴다고 합니다 ..
AWS .. 너네가 클라우드 다 해먹어라 ...
마무리
한국과는 다른 정서에 미국을 방문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여러개 있습니다.
1) 사람이 먼저다 !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보행자가 우선이며, 차들이 무조건 서준다는 것입니다.
평소 한국에서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으로서, 미국에서의 풍경은 꽤나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2) 따뜻한 말 한마디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길을 가다 마주친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쳐다볼 여유가 없기 때문도 그러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나, 가족이 아닌 경우 따뜻한 인사 나누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국 여행에서 마주한 일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모르는 이에게 따뜻한 인사는 참 쉬운 일이었습니다.
어떠한 신경을 써서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상 하는 것이었을지 모르겠으나,
간단한 How are you, Happy New year 말 한마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 누군가에게 쉽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겠습니다 !
2) 비효율 투성이
자판기로 음료수를 뽑아먹을 때나, 일처리 방식에서 비효율적인게 많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에서의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
기다리는 것은 꽤 곤욕이었습니다.
선진 국가임에도 일 처리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꽤나 놀랍긴했습니다.
3) 사악한 물가
2명이서 밥을 먹으면 6만원은 기본입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우버를 불렀었는데 17만원 돈이 결제 되었더군요 ....
물론 공항 할증에, 시간대도 저녁이었기에 할증이 많이 붙었던 것이겠으나 ....
17만원이면 .. 대구에서 부산을 택시 타고 가도 남는 돈이네요 ....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국외에서의 전공 공부를 위해 시작한 탐방이었습니다만, 해외 여행의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찰해보았습니다.
정확하게 딱 한가지로 규정할 수 없겠지만, 여행을 통한 일상의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번 똑같은 일상에 갇혀 생활을 하다, 새로운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면 사고도 함께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름다운 경관과 낯선 곳에서의 좋은 공기를 마신다면 일상을 더욱 잘 살아갈 힘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사실 여행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도전임에 틀림없습니다. 연고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몇일간 머무르는 것을 쉽지 않은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을 통해 도전에 대한 열정이 생겨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해당 탐방을 통해 전공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들이 꽤나 해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 새로운 고민이 생기는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더 넓은 세상에서 무수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하고, 다들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챌린저에 도전해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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